의문사 What을 활용해 뒤에 질문형 문장을 붙여 질문할 수 있다. 보통 의문문이라 할 때 Be 동사 혹은 Do 동사를 떠올릴 수 있지만, 이러한 패턴들은 사실 여부나 특정한 상황들에 대해서만 답을 들을 수 있다. 즉, Yes 또는 No의 대답밖에 들을 수 없다. 하지만 What을 이용해서 물어보면 '무엇을'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다 답변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.
아래의 예문들을 살펴보고 간단한 영작 문제도 풀어보자.
1. What is your~? (너의 ~는 뭐야?)
상대방의 이름, 의견, 문제 등 상대방에 대해서 물을 때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턴이다. 알고 싶은 내용을 간단히 명사로 표현할 수 있을 때 이 패턴을 사용할 수 있다.
- What is your problem? (문제가 뭐야?)
- What is your point? (요점이 뭔데?)
- What is your height? (키가 어떻게 돼?) (※ height 신장, 높이)
- What is your budget? (예산은 어느 정도이십니까?)
- [영작] 종교가 뭐니? (religion) → What is your (religion?)
2. What are you going to~? (뭘 ~할 거야?)
'주말에 뭐 할 거야?'처럼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 표현이다. 뿐만 아니라, '어떻게 할 거야?'라고 물을 때도 How가 아니라 What을 쓴다는 것을 유의하자.
- What are you going to do this weekend? (이번 주말에 뭐 할 거야?)
- What are you going to tell him? (걔한테 뭐라고 할 거야?)
- What are you going to bake? (넌 뭘 구울 거야?)
- What are you going to see when you're there? (거기 가면 뭘 구경할 거니?)
- [영작] 여행에 뭘 가지고 갈 거야? (take, trip) → What are you going to (take on the trip?)
3. What is~ like? (~는 어때?)
여기서 like는 '좋아하다'가 아닌 '~처럼, ~같은'이라는 뜻의 전치사로 쓰여서, '~는 무엇과 같아?', 즉 '~는 어떻니?' 하고 묻는 말이다. 이 패턴을 사용해서 음식 맛, 날씨, 사람 성격 등을 물어볼 수 있다. '~는 어땠어?'처럼 과거형으로 물을 때는 What was~ like?라고 하면 된다.
- What's she like? (그 여자 어떤 거 같아?)
- What is New Zealand like? (뉴질랜드는 어때?)
- What was the food like? (음식은 어땠어?)
- What was the weather like? (날씨는 어땠어?)
- [영작] 너희 시어머님은 어떤 분이셔? (mother-in-law) → What is (your mother-in-law) like?
4. What kind of~? (어떤 종류의 ~를 ~해?)
여기서 kind는 '종류'라는 뜻으로 <What kind of + 명사?>는 '어떤 종류의 ~를 ~하나요?'라는 의미이다. 어떤 종류의 음식, 어떤 종류의 영화 등 구체적인 종류를 물을 때 쓸 수 있다. 상황에 따라서는 '무슨 질문이 그래?', '무슨 친구가 그러냐?' 하고 타박할 때도 자주 쓰인다.
- What kind of job are you looking for? (어떤 일자리를 찾고 있나요?)
- What kind of experience do you have? (어떤 경력을 가지고 계세요?)
- What kind of question is that? (무슨 질문이 그래?)
- What kind of man would do that? (어떤 사람이 그런 걸 할까?)
- [영작] 어떤 와인이 닭요리와 잘 어울리지? (be good with) → What kind of (wine is good with chicken?)
5. What happened to~? (~가 어떻게 된 거야?)
많이 쓰이는 표현이다. 차가 찌그러졌거나, 친구가 다쳤거나 하는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났을 때 '어쩌다 그렇게 된 거야?
, '무슨 일 있었어?' 하고 묻게 되는데, 그럴 때 쓰기 좋은 패턴이다.
- What happened to your leg? (다리 어쩌다 그렇게 된 거야?)
- What happened to your car? (네 차 어떻게 된 거야?)
- What happened to Tom? (Tom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?)
- What happened to our original plan? (원래 우리 계획이 어떻게 된 거야?)
- [영작] 성적이 왜 이 모양이야? (grade) → What happened to (your grade?)
의문사 What을 이용해서 무엇인지 물어보는 패턴들을 알아보았다. 다 외우기는 힘들고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. 몇 번씩만 큰 소리로 읽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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